마스터아웃



tvN '애들 생각'에서는 배우 오승은이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배우 오승은은 채은,리나의 엄마 오승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2014년 이혼 후 경북 경산에서 부모님과 아이들과 생활중이죠.



11살, 9살이 된 두 딸이 있다는 오승은은 "사춘기는 아닌데 삼춘기 정도 된 것 같다"고 두딸과의 관계를 털어놨습니다.



둘째는 아기 때부터 살가웠고, 첫째는 시크하다고 말했는데 보통의 할머니들과 달리 엄격하신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승은은 한 예능에 출연해 서울 생활을 다 정리하고 고향에 내려갔고 아기 아빠랑 정리를 하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방송을 하기에는 마음이 심약했고, 거짓말을 하게 될 까봐 아이들을 위해 이혼 사실을 숨기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혼 직후 열흘 정도를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지냈다고 말했는데, 오승은은 2008년 결혼했습니다. 남편 직업은 사업가였죠



두사람은 6년간 결혼생활을 했지만,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배우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오승은은 영화 '두사부일체', SBS '명랑소녀 성공기', MBC 시트콤 '논스톱4', KBS1 '지성이면 감천'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