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아웃



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을 구입하는 정황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유천이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박유천이 atm 에서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영상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최근 구속된 황하나와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구매한 '던지기' 수법이라고 합니다.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자가 마약을 숨겨놓은 특정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도록 하는 방식이죠.


경찰은 이 영상을 근거로 박유천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던지기' 수법을 통해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박유천 황하나 두사람이 함께 호텔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도 함께 확보했다고 합니다.


박유천은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9시간 가량 조사를 받던 중 피로를 호소하며 추후 재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이날 오후 7시 25분께 귀가했으며, 이번 조사에서 기존 입장대로 혐의를 거듭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모발을 제외한 전신을 제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마약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하는데, 모발검사 유효기간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길지 않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