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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다리 부상으로 소속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곡 할동에 불참한다고 밝혔는데요



13일 오전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철은 자신의 다리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원래 '쏘리쏘리' 때부터 활동을 다리 때문에 안하기로 이야기가 됐다. 그때 멤버들에게 감동 받고 활동했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 '블랙 수트' 때 안하기로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근데 멤버들이 군대도 많이 가 있어 여기까지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난 다리가 아프고 멤버들과 SM 식구들이 배려를 해줘 뒤에서 있지만 내 성격이 대기실에서 사인을 해주면 사진까지 다 찍어주고 아니면 다 안한다. 모 아니면 도이기 때문에 어설프게 하느니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이수만 선생님과 이야기할 때도 '그래 너 다리는 괜찮니. 조심해야 한다. 재활치료 꼭 받고 쉴 때 쉬고'라고 해준다. 그럼 '다행히 다리는 아픈데 입은 안 아파 먹고살 길은 생겼네요'라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네요


앞서 김희철은 지난 2007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에서 대퇴부 엉덩이뼈까지 철심 7개를 박는 등 10시간의 대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김희철 인스타그램



당시 레인보우로망스 촬영을 끝내고 같은 멤버 동해 아버지 빈소에 들렸다가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한편 김희철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이어 타이틀곡 '로스엔토'로 컴백했지만, 이번에 김희철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활동을 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