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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의 여운을 안고 전라남도 곡성으로 봄소풍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는데요.



그간 방송에서 여러 번 언급된 오현경이 새 친구로 등장했는데, 세월을 비껴간 외모로 봄의 여신처럼 등장했죠.



오현경은 픽업 친구로 신효범을 지목했는데,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자 이름을 부르며 부둥켜 안고 반가워하는 모습이었죠.


신효범은 며칠 전 통화까지 했음에도 오현경의 출연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절친 사이를 인증하기도 했죠.



이후 오현경과 식사를 하러 간 신효범은 "'불타는 청춘' 자주 나와라. 이 프로그램만의 매력이 있다."며 설명하기도 했죠.



오현경은 20대 중반에 의상 브랜드 행사로 신효범을 처음 만났다고 하며, “그때 되게 위험한 일이 생길 뻔했는데 언니가 막아줬어”라고 말하기도 했죠.


이어 “스토커가 숙소까지 쫓아와 자기가 매니저라며 방 열쇠까지 뺏어갔었는데, 언니가 자기 방으로 나를 데리고 갔고 같이 잠도 잤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고 밝히기도 했죠.



식사를 마친 뒤 오현경은 청춘들과도 인사하기도 했는데 김광규는 “미용실에서 나한테 안온다고 했는데”라며 출연 거부 의사를 밝혔다며 경악하는 모습이었죠



이어 양익준은 “나 대학교 때 교수님이었어요!”라며 그녀의 제자였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강경헌 역시 현경과 드라마를 통해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다고 말했죠


또한 다음 주에는 최성국과 오현경의 초등학교 시절 특별한 인연이 밝혀질 것으로 예고되기도 했네요.



오현경은 결혼 4년만에 이혼했으며, 싱글맘으로 딸 채령을 키우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기도 하죠.



지난 2006년 전남편 홍승표 전 계몽사 회장과 이혼에 합의했고, 딸 양육권은 본인이 가져갔죠. 이혼이유에 대해 남편이 사업 문제로 소송을 당하는 등 기본적인 결혼 생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