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아웃



개그우먼 정정아가 유산소식을 인스타그램에 직접 공개했는데요



이어 “제 삶이 참 순탄치는 않았지만 처음 느껴보는 아픔과 좌절, 모든 게 제 탓이란 자책에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결혼 생활은 참 다사다난하다. 신랑은 허리 시술하고 이틀 후 결혼하고

일주일 후 또 힘들다가 좋아질 만하니 이젠 제가 유산이란 아픔을 안았다”고 털어놨네요


그녀는 과거 세번의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정정아는 과거 울산에서 올라온 아버지를 모시고 촬영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다가

"아버지가 촬영이 걱정되는 듯 잔소리를 늘어놓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버지의 말에 대답하다 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시 운전대에서 부딪힌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졌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공항으로 향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정아 인스타그램



이후 정정아는 페루에 도착했고 이키토스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갈아타야 했다는데요


그러나 계속 구토를 하는 등 교통사고의 후유증에 시달렸고, 

정아 일행은 결국 비행기 시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하루 뒤 정정아는 공항에 도착했지만, 예약했던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비행기는

이미 떠난 후였는데 비행기를 놓친 것은 천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타려던 비행기가 방금 추락을 했다. 258명이 탔는데 158명은 사망했더라" 발언은 주변을 놀라게 했네요


또한 정정아는 아마존강에 도착해 촬영을 이어나갔지만 "촬영 도중 아나콘다가 팔을 물었다.

그 크기가 6m가 넘었다. 팔을 억지로 빼내면서 큰 상처가 남았다"고 고백했네요



한편 남편과 정정아 두사람은 동갑내기로 직업은 사업가라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