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아웃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됐던 UN 출신 배우 김정훈에 대한 약정금 청구소송이 취하됐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 13일 소취하서를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정훈 소속사에서는 "지난 주말 변호사를 통해 소송이 취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소 취하 배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김정훈 측은 "소송을 제기한 A씨와는 그간 어떤 연락도 주고받지 않았다. 합의 또한 없었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은 지난 2월 과거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로부터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는데요



전여친 A씨는 소장을 통해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했고, 이를 알리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하고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뒤 연락을 끊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죠.


이에 김정훈 측은 3일 만에 공식입장을 내고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죠.



이어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예능 '연애의 맛' 제작진 상대 출연자 김진아 등에게 사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