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아웃



한성주 전 아나운서 근황이 공개됐는데요. 그녀는 배우를 하지않고 현재 원예치료전문가(원예치료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성주는 서울대병원 소속 직원은 아니지만,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병원 신경과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라고 하네요.



전 아나운서 한성주가 하고 있는 ‘원예치료’는 식물, 정원 가꾸기 등을 통해 심신 치료나 재활을 도모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원예치료사' 직업은 식물을 이용해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죠.


그녀는 또한 김만호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와 인지저하 개선을 위한 기능성 식품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한성주 학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인데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뒤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99년에는 한 재벌 그룹 회장의 아들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사람은 1년이 채 안되고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2월 전 남친 크리스토퍼 수가 그려와 관련된 동영상 유출을 하게 되면서 큰 사건으로 번졌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예계를 떠났고, 학업에 전념한 끝에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이라고 하죠.



한성주는 2016년 12월 제출한 박사 학위 논문 서두에 “험난한 시련 앞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준 오빠와, 힘든 시간을 기도로 이겨내 주신 부모님께 뜨거운 마음을 전한다”고 마음을 전해 당시 고통이 컸음을 내비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