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남선정공 대표이사 이라크

배우 손석구가 연 매출 55억 원의 제조업체 대표이사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그는 대전 유성구에 있는 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의 대표 이사직을 맡고 있다네요.

해당 기업은 2003년 7월에 설립됐으며, 이후 꾸준하게 성장해 지난 2016년 5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알려졌죠. 1억 2천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업체로 알려졌네요.

회사 홈페이지에는 손석구의 기업 소개와 인사말이 적혀있다고 하는데, 손석구 아버지는 손석구가 운영중인 회사의 전신인 남선전공의 대표이사장이라고 합니다.

손석구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손석구가 연 매출 55억원의 제조업체 대표 이사가 맞다.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배우로 더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배우 손석구는 늦게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며 연기를 공부했으며, 지난 2016년 한불 합작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이후 손석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8'에 배두나와 함께 출연, tvN '마더', KBS2 '슈츠', '최고의 이혼' 등에 출연했으며, 국내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네요. 최근에는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킹메이커 비서실장 차영진으로 활약중입니다.

또한 손석구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 3진 2차 병력으로 군 생활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 그는 "군생활을 멋지게 하고 싶어서 자원을 했다"며 이등병 때 중대장이 프랑스 용병 출신이라서 지원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