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김민정 KBS 아나운서 부부의 퇴사 소식이 나왔는데요.

KBS 관계자는 "조충현, 김민정 부부의 동반 퇴사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2일 퇴사 소식이 처음 불거진 뒤 본인들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퇴사는 개인적인 문제인 만큼 본인들과 직접 연락이 닿지 않는 이상 사표가 수리돼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전까진 확인 불가능한 사항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네요.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 부부가 KBS에 나란히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됐죠.

조아나운서는 23일 오전 방송된 KBS 2라디오 '조충현의 LUCKY7(러키세븐)'에서도 어김없이 DJ로 등장했는데요.

그는 청취자들의 퇴사 응원 문자에 "오늘(23일) 마지막 아니다. 그래도 이렇게 절 응원해주신 여러분, 이런 사람 또 없다"고 답하기도 했네요.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지난 2011년 KBS 공채 38기로 입사한 아나운서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5년 간 비밀 연애 끝에 화촉을 밝혔죠

조충현 갈비집이름은 수원 가보정이라고 하며, 유명한 집으로 집안또한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