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아웃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 받은 오달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한 채 결국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배우 오달수는 2월부터 서울을 떠나 부산 집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최근 그는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하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네요



오달수가 최근 한 달 동안 먹은 것이라곤 밥 두 공기가 전부라고 전해졌는데요.


그는 오로지 술에 의지한 채 지내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됐으며, 현재는 가족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배우 오달수의 복귀는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며 그가 주연으로 참여한 작품은 무기한 보류됐었죠


또한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나의아저씨는 배우를 교체했으며,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시즌2)' 역시 재촬영 소식과 함게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 했죠



한편 오달수는 미투 폭로 이후 한 인터뷰를 통해 “밥이 넘어가지 않아서 계속 막걸리만 마셨다. 강간범, 성폭행범은 아니다. 저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드러냈었습니다.

그의 미투글은 jtbc 뉴스룸을 통해 연극배우 엄지영이 직접 밝히면서 이슈화됐습니다.



처음 성폭행 의혹이 논란이 되고 5일 후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하다가 인터뷰가 방영된 뒤 20시간 만에 “최근 일어난 일련의 일들은 모두 저의 잘못이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었죠


그러나 사과문에는 “기억이 솔직히 선명하지는 않았습니다”는 표현 등이 들어가 ‘진정성이 없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습니다.



엄지영도 이후 SBS와의 인터뷰에서 “오달수 공개 사과문에서 사과의 진심이 전달됐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본인이 피해자라고 한 것처럼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