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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배우 안성기 큰아들 미술가 안다빈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안성기 아들 안다빈 직업은 설치미술가로 활동 중이라고 하며, 이날 결혼한 신부 이서희 씨는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한 발레리나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30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석, 시상식장을 방불케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평소 배우 안성기와 친분이 있는 원로배우 신영균, 윤일봉, 신성일과 함께 문성근, 설경구, 한석규, 박중훈, 박상원, 임하룡 등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고 하네요


또 배우 정우성, 고수, 현빈 등 후배 배우들과 정지영, 강우석, 이준익 등 영화감독 역시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전해졌죠



한편 영화배우 안성기는 지난 1985년 조각가 오소영 씨와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뒀습니다.


이날 결혼한 안다빈은 안성기의 첫째 아들로 직업은 화가 겸 설치미술가라고 전해졌습니다.



나이는 1988년생이라고 하며 2006년 서양화가로 미국에서 화단에 첫 등단한 이후 2009년 미국에서 설치미술가로 첫 전시를 여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하이퍼 리얼리즘을 접목한 활발한 작품활동은 물론 아버지를 쏙 빼닮은 뛰어난 외모, 훤칠한 키로도 주목받았다고 하네요



둘째아들 안필립 씨 역시 예술가라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안성기는 "안성기의 아들"이라는 타이틀 부담을 주기 싫다는 이유로 두 아들을 모두 미국으로 보냈다고 전해졌는데요


연간 학비만 5만5000불, 즉 7000만원에 달하는 미국 뉴저지 로렌스빌 하이스쿨에 두 아들을 입학시켰다고 합니다.



둘째 아들 안필립은 전액 장학금을 받고 시카고 미술대학 사진학과에 입학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