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아웃



SBS '좋은 아침'에서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쿠싱증후군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남용해 살이 쪘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이은하는 실제 나이는 50대지만 몸 나이는 70대라는 진단을 받고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통증 환자들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저는 갱년기와 부작용이 겹쳤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쿠싱증후군은 콩팥 옆 부신이라는 호르몬 분비 기관에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살이 찌는 것이라고 하며, 이것은 일반적인 비만과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쿠싱증후군이 걸리면 얼굴과 몸통에 살이 집중되며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또 피부가 얇아지면서 보랏빛 튼 살이 생기고 털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이은하는 스테로이드와 수면제를 끊고 70일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몸무게 93.9kg이었던 그녀의 몸무게는 82.9kg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며 수면장애도 사라졌다고 합니다


한편 이은하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1992년에 아버지가 제 이름으로 어음 등을 끌어다 써서 이자가 어마어마했다. 원금이 4억5000만원이었는데 이자 때문에 빚이 50억원으로 불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척추분리증을 앓고 있던 이은하는 빚을 갚기 위해 야간업소를 전전하며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척추분리증 통증 완화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남용한 결과 쿠싱증후군까지 앓게 된 것으로 알려졌네요



가수 이은하는 결혼한 적이 없다고 하며 남편, 자녀 등은 루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