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아웃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6회에선 영준(박서준)이 미소(박민영)에 과거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미소는 과거의 오빠가 영준임을 알고 좀 더 일찍 알아보지 못했다며 애끓는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후 사정을 모르는 박서준은 미소가 자신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며 웃었는데요


이어 그는 박민영이 인형을 좋아하는 걸 알고 긴 사투 끝에 인형 뽑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인형을 받은 그녀가 눈물을 흘렸고 “기억 못해서 죄송해요”라며 거듭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그는 “눈가가 촉촉해질 정도로 감동적이었나?”라며 웃었는데요


그러나 박서준 형 성연의 개입으로 오해가 싹텄는데 이는 그가 영준의 경험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썼던 것 때문입니다.



이에 미소의 기억도 왜곡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녀는 기억 속 소년이 영준 대신 ‘성연’이란 이름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네요



미소는 곧장 영준에게 유괴사건에 대해 묻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영준은 “맞아, 형이야. 유괴당한 거, 형이라고”라 답하면서, 발목의 상처에 대해선 어릴 때 어쩌다 생긴 거라고 둘러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비서가 왜이럴까 인물관계도



이어 그는 “그래서였나? 어릴 때부터 찾던 오빠가 나인 줄 알고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날 그런 눈으로 본 거군”이라고 차갑게 덧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네요



이후 미소는 성연도 만나 “저랑 같이 있었던 거 전혀 기억 안 나세요?”라고 말했지만 성연은 유괴 충격 때문에 기억이 온전히 않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준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밝히며 심지어 동생 때문에 유괴당한 것이란 주장을 폈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미소가 알게 된 건 9년 전 비서직에 지원했던 이들이 하나 같이 자신과 달리 고 스펙의 소유자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김비서가왜이럴까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결말은 결국 둘이 잘 되는것으로 끝나기도 합니다.